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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임상 자가면역 연구 활성화"
최고관리자 09-12-09 10:25 51,216 hit
"기초+임상 자가면역 연구 활성화"
김호연 가톨릭 류마스티스연구센터 소장
"자가면역에 대한 의료진이 관심이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에는 임상뿐 아니라 기초연구를 전공한 의사들이 대거 참석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대한면역학회와 대한류마티스학회 등에서 관심 있는 의사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가톨릭대 류마티스연구센터 김호연 소장(내과)은 3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9회째를 맞은 류마티스 연구센터 국제학술심포지엄 성격을 이 같이 설명하고, 자가면역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호연 소장은 "사전등록이 200여 명을 훌쩍 넘기고 400여 명에 달하는 의사가 참여했다. 이 분야는 기초연구가 임상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관련 분야에 다양한 시도를 할 생각이다. 영역을 키워나갈 새악"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심포지엄에 참석한 연구자들이 자가면역 T세포 분화 분야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는데 국내 의료진이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 외국 의료진과 국내 권위자들과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학술연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마티스연구센터는 류마티스 질환을 자가면역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그 영역을 다양화하는 데 주목한다. 이를 위해 센터 의료진과 관심 있는 의사들이 참여하는 관련 연구회를 발족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생각이다.

김 소장은 또 자가면역 활성화 성과로 오는 2011년 아시아자가면역학회가 국내에서 유치한 사실을 알렸다. 자가면역 분야에 국내 의료진의 참여가 많아지고 권위도 올라갈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한류마티스학회와 대한면역학회가 협력하는 등 학회 차원의 학술 협력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김호연 소장은 "앞으로 건선 분야와 연계해 매년 1~2차례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초와 임상 협력관계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기사입력시간 2009-12-0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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