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Notice/News
여성의 날 맞아 류마티스 관절염 캠페인
최고관리자 08-02-27 11:00 8,530 hit
세계 여성의 날 100주년을 맞아 여성들의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여류사랑(女Rheu사랑) 캠페인이 오는 27일부터 개최된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김호연)와 류마티스 관절염 환우회인 펭귄회(회장 이은옥)는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에 즈음해 사진전과 책자발간, 전문가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캠페인을 개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70~80%가 여성이라는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주최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리는 조선희씨의 사진전 '女Rheu사랑-그녀와 희망을 마주하다'으로 시작된다. 이 사진전은 사진작가를 비롯해 각계인사와 환자 등 모든 참가자들이 여성으로 구성됐으며 고통, 희망 등 10가지 주제로 정계.의료계.문화계를 대표하는 여성인사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교류를 담은 20점의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27일 개최될 개막식 행사에는 전 영부인 이희호 여사가 참석해 축사를 한다. 또 국회의원 나경원, 안명옥, 전여옥, 영화배우 문소리, 뮤지컬배우 이태원, 영화제작자 심재명, 행복디자이너 최윤희 등 여러 여성사회인사가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씨의 사진전은 이후 서울 시청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14일까지 개최되며 서울역, 보건당국, 전국병원 등을 순회하게 된다.

이밖에 사진전과 더불어 책자발간, 전문가 포럼, 웹사이트를 통한 정보 공유 등의 행사가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캠페인 웹사이트 (www.womeninra.or.kr)에서 알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장관 변재진), 여성단체연합(상임대표 남윤인순), 한국애보트 (대표 라만싱), 한국에자이 (대표 조병식) 등이 후원한다.

출처: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