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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환자 관절내 스테로이드 주사 기초요법 효과 높인다
Moon 09-01-02 14:49 10,645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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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1/01

류마티스환자 관절내 스테로이드 주사
기초요법 효과 높인다

【독일 바덴바덴】 독일 바덴바덴 류마티스센터 수잔느 케슬러(Susanne Kessler)씨는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에 활동성이 가장 항진한 관절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면 메토트렉세이트나 종양괴사인자(TNF)-α차단제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Aktuelle Rheumatologie (2008;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다발성관절염 악화기엔 부적절

케슬러 씨는 2004년과 2005년에 활동성 RA로 이 센터에 입원한 환자의 질환 경과를 분석했다. 2004년에는 전신요법으로도 질환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 한정해 관절내 주사를 했다. 2005년에는 추가요법으로 염증활동성이 가장 강력한 관절내 주사를 실시했다.

이 때 일반적 적용 금기사항 외에 (1) 관절 파괴가 진행 중 (2) 새로운 항TNF-α요법 시작 전 (3) 관절 수술 전 (4)복수 관절에서 다발성 관절염의 악화-에 해당하는 환자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전체 대상례에서 질환의 활동성, 동통, 기능 등이 두 해 모두 개선됐다. 2005년 데이터만을 보면, 퇴원 당시에는 반응성만 개선됐지만 3개월 후에는 목표인 ‘질환활동성인덱스(RADAI)에서>1의 변화’에 도달한 증례수가 유의하게 증가했다(58% 대 40.6%).

그는 “이번 지견에서 활동성 RA환자에게는 전신요법 뿐만 아니라 스테로이드 관절 주사도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3개월 후의 효과가 뛰어나다는 데이터는 효과가 단기간에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김준호 기자 icon_mail.gif

                                                                                                         출처: medical-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