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이나 자전거 타기 등의 격렬하지 않은 유산소 운동이 만성 자가면역질환을 가진 성인에게 나타나는 피로증상을 효과적으로 줄일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호주 아들레이드 플린더스 대학 네일 박사팀이 1987년에서 2006년 사이에 시행된 162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연구결과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루푸스라 불리는 전신성홍반성낭창,다발성 경화증 같은 질환을 가진 환자의 피로 증상이 서서히 강도와 기간과 빈도를 높이는 운동에 의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일박사는 이와 같은 환자들에 있어서 피로가 신체적,정서적,사회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유산소 운동이 이들 질환자들의 피로증상을 개선시켜 일부 행동,영양,심리적 치료가 효과적이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실제로 과거의 많은 연구에서 다발성경화증을 가진 환자들의 약 70%,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의 약 57%, 그리고 루푸스 환자의 약 81%가 일상생활중 피로감을 호소 이로 인한 가벼운 장애에서 중증 장애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일 박사는 의사들이 환자의 피로에 대해서 묻고, 환자의 피로 패턴과 일상생활 스케줄에 맞는 운동 계획을 설계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메디컬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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