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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학회, ‘류마티스학 교과서 2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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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학회, ‘류마티스학 교과서 2판’ 출간

출판기념회 개최, 의대생은 물론 전문의까지 도움, 4년마다 개정판 출간…학회 ‘최고 자산’ 간직 다짐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8/05/18



【후생신보】 류마티스학 교과서 제2이 출간됐다. 특히 앞으로도 개정판을 지속해서 만들어 류마티스학회의 큰 자산으로 간직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최정윤, 회장 유대현)는 지난 17일 서울드래곤시티 4층 백제룸2에서 류마티스학 교과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회에는 최정윤 이사장(대구가톨릭대병원)과 유대현 회장(한양대병원)을 비롯해 초판 편찬위원장을 맡았던 삼성서울병원 고은미 교수, 박성환 차기 이사장(서울성모병원), 이상헌 편찬위원장(건국대병원), 그리고 2판 출판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수들과 출판사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류마티스학 교과서 2판 출간을 축하했다.

 

지난 2014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4년 만에 나온 류마티스학 교과서 2은 초판보다 내용과 사진을 보강했으며 특히 류마티스학을 배우는 의대생, 전공의는 물론 류마티스 전문의들에게도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는 것이 류마티스학회의 설명이다.

 

이날 기념회에서 최정윤 이사장은 “2014년 류마티스학 교과서 제1판을 만들고 나서 이 책을 견본으로 타 학회에서도 비슷한 교과서를 많이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이번 제2판을 이상헌 교수가 노력을 많이 해 책이 잘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2판 출간에는 지난 1판 때보다 더 많은 저자들이 참여해 만들었다는데 감사한다이 책이 류마티스학회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차후 갈수록 더욱 좋은 책을 만들어서 대한류마티스학회의 큰 자산으로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대현 회장은 "6년 전 제가 학회 이사장 을 맡고 있을 때 정보이사인 송정수 교수(중앙대병원)가 임기 동안 할 일이라며 많은 일을 선정해 가져왔는데 그중에 교과서 편찬을 하자고 해 시작됐다고 회고하고 류마티스학 교과서를 처음으로 만드신 고은미 교수와 2판 출간을 위해 그동안 노력한 모든 교수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헌 편찬위원장은 “201441판이 출판되었을 당시 4년마다 개정판을 내자고 계획했다“2판은 많은 부분을 보강을 했으며 출판사도 바꾸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많은 교수님들이 교정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류마티스학 교과서 제2판이 출판됐다특히 고은미 교수님께서 초판을 워낙 잘 만들어 주셔서 이번 2판을 출간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이날 기념회에서 중앙의대 송정수 교수는 후학들에게 나누어주기 위해 이번 제2판을 많이 구입하는 회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자고 즉석에서 제안하는 등 교과서가 늘리 보급되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류마티스학 교과서 제2판은 18~19일 양일간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리고 있는 제38회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대회 및 제12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