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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바이오,영장류 관절질환 약효평가 모델개발 착수(서울성모병원-관절면역질환T2B센터와 연구개발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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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바이오,영장류 관절질환 약효평가 모델개발 착수

서울성모병원-관절면역질환T2B센터와 연구개발 협력 MOU 체결

이권구 기자 // 기사입력 2016-08-29 16:33


오리엔트바이오가 서울성모병원 및 가톨릭의과대학 산하‘국가지정 관절∙면역질환 의료제품 유효성 평가센터 (이하 CAID)’와 손잡고 영장류를 중심으로 한 관절, 면역질환 약효평가모델 및 관련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29일 오후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에서 서울성모병원 및CAID와 3자간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오리엔트바이오 장재진 회장과 서울성모병원 연구부원장 양철우 교수 그리고 CAID 박성환 센터장 등 3개 기관 대표들은 이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3개 기관은 관절면역질환의 경우 현재 관련 환자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약물 부작용 등 문제로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영장류 관절염 약효평가 모델의 개발과 연구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에 공동으로 기여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고품질 Pure-bred 실험용 영장류 생산체계를 갖추고, 우수한 실험동물 생산을 바탕으로 한 비임상시험 및 분석전문기업까지 보유하고 있는 오리엔트바이오의 강점과 국내 최고 수준의 면역질환 임상기관인 서울성모병원, 그리고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 T2B(Technology to Business)기반구축센터 사업에서 관절 및 면역질환 의료제품의 유효성 평가기관으로 지정된 CAID 간의 협력관계 구축은 국내 신약개발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평가다.

오리엔트바이오의 장재진 회장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가지 질병 중에서도 중장년층의 대표적인 질병인 관절염은 특히 환자의 삶의 질을 가장 많이 저하시키는 요인이 돼 왔다”며 “이번 협약은 국내 신약개발의 활성화는 물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연구부원장 양철우 교수는 “면역질환의 임상과 전임상 연구에서 국내 최고 기관인 서울성모병원이 이번 MOU를 통해 관절면역질환 뿐만 아니라 향후 장기이식과 이식질환 모델에서도 질환과 관련된 영장류 모델 개발과 연구협력으로 이어질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국내에서 처음 신장 및 골수이식을 성공했고, 1989년 국내 최초로 류마티스클리닉을 개설하는 등 면역질환과 관련하여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국가지정 관절면역질환 의료제품 유효성 평가센터’는 2015년 보건복지부의 T2B 기반구축센터 사업 지정기관이 됐으며,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의 대표질환인 관절염과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