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 환자들이 글루코코르티코이드(glucocorticoids)에 노출되는 것과 인슐린 감도(insulin sensitivity)가 낮아지는 것이 서로 상관관계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Witwatersrand 대학교의 Dr. Patrick H. Dessein 연구진에 의해 나왔다. 이는 학술지 “The Journal of Rheumatology”에 발표되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80%에서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이 나타나고 인슐린 저항성은 심혈관계 질환의 독립적인 예견자이므로 모든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인슐린 저항성의 존재를 검사받아 보아야 한다.”라고 Dr. Patrick H. Dessein는 말했다.
연구진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글루코코르티코이드가 전형적인 심혈관계 위험 인자에 기여한다라고 가설을 세웠다. 연구진은 항 당뇨병약(antidiabetic medications) 혹은 지질 저하제(lipid-lowering)를 복용하지 않은 92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92명중 72명(78%에 해당)이 낮은 인슐린 감도를 나타내었고 이들 중 12명은 제2형 당뇨병을 가진 것으로 판명되었다.
평균 기아 인슐린 수치(Mean fasting insulin levels)는 대조군 보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경구용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복용에 상관없이 의미 있게 높게 나타났다.
프레드니손(prednisone)을 투약 받은 적이 있고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처치를 빈번히 받은 경우 인슐린 감도가 낮게 나타나는 것과 연관 있었다. 그러나 다른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요법 특징은 인슐린 감도와 독립적으로 연관 있게 나타나지 않았다.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요법 특징 중 아무 것도 높은 신체 질량 인덱스(body-mass index), 고혈압, 비정상적 지질 수치 혹은 높은 트리글리세라이드(triglyceride) 수치 같은 심혈관계 위험 인자와 연관 있지 않았다.
“글루코코르티코이드는 지속 요법 보다는 소량으로 관절내 주사(intraarticular administration)로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조심스럽게 투여되어야 한다.”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원본논문:
J Rheumatol 2004;31:867-874.
Glucocorticoids and Insulin Sensitivity in RA
P.H. Dessein, B.I. Joffe, A.E. Stanwix, B.F. Christian, M. Vel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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