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매일 10g의 대구 간을 먹으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사용을 30%나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류머티즘학 저널'에 보고된 최신 연구자료에 따르면 60명의 환자를 9개월 동안 시험한 결과 대구간을 먹은 환자의 39%에서 NSAIDs 사용이 감소했으며 대조군인 플라시보 시험군에서는 10% 감소했다. 또 NSAIDs 사용 감소가 고통의 심화나 다른 병을 가져 오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연구의 초기단계가 그렇듯 이 같은 결과 역시 소규모 그룹을 상대로 한 연구여서 어떤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 힘들다고 영국 류마티즘학소사이어티 앤드류 밤지 박사는 딴지를 걸었다.
그러나 BBC 뉴스는 흥미롭고 미래지향적인 결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출처: 헬스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