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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성관절염 '심장바미·심장급사' 빨간불
최고관리자 08-03-24 11:04 9,156 hit
관절을 주로 손상시키는 류마티스성관절염이 또한 심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류마티스성관절염이 심장을 크게 해칠 수 있는 바 관절염과 염증이 심장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채택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일반인들에 비해 류마티스성관절염을 앓는 사람들은 뇌졸중과 심장마비 발병 위험이 현저히 높고 또한 기대수명 역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이 같은 사람들의 경우 심장마비 발병 위험은 2배 높고 동맥경화증 역시 조기 발병해 더욱 빨리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경동맥폐쇄 역시 3배 가량 높으며 심장마비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의 경우 이 같은 환자에서 10년 가량 조기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심장마비 발병후 치사율 역시 류마티스성관절염을 앓는 환자에 있어서 더욱 높으며 혈관손상도 류마티스성관절염 진단시 더욱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류마티스성관절염의 경우 심장마비는 전형적 증상 없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나 대부분은 이 같은 소리없는 증상후 급사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환자의 경우 울혈성심부전이 가장 흔한 증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류마티스성관절염과 심혈관질환간 일부 연관성이 이번 연구결과 확인됐다고 밝히며 그 중 염증이 가장 중요한 인자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따라서 류마티스성관절염 환자의 경우 규칙적 운동과 체중 감소를 통해 관절의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심장을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환자의 경우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며 저농도 아스피린과 스타틴등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을 복용하는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출처: 메디컬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