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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다이어트, 류마티스 환자의 심장발작과 뇌졸증 줄인다
최고관리자 08-03-20 11:03 9,511 hit
글루텐이 없는 채식다이어트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심장발작과 뇌졸증 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톡홀름 카로린스카연구소 연구진들은 동물성식품을 배제하고 밀류나 보리, 귀리, 호밀같은 것에 함유돼 있는 굴루틴을 섭취하면 심장발작과 뇌졸증등의 리스크를 감소시킬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다이어트 중인 38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매일 섭취량의 10%를 단백질이 차지하고 탄수화물60% 지방30%가 되도록 콩, 해바라기 씨앗, 과일, 야채, 기장,옥수수등과 칼슘의 원천인 참기름과 우유등을 주었다.

또 다른 28명의 지원자들에게도 거의 동일한 양의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을 공급했으며 포화지방은 매일 에너지 섭취의 10%정도만 되도록 조정하고 가능한 곡류를 섭취토록 했다.

그러자 채식다이어트그룹에서는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SL이 상당량 줄어들었으며 총 콜레스테롤 양 역시 감소했다. 또 12개월에 이르자 체질량지수 (BMI)가 저하됐다.

그러나 반대로 비채식다이어트 그룹에서는 이러한 수치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런 상당한 증거들은 동맥과 심질환 폐색을 예방하는데 매우 유용하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채식다이어트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지만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기가 어렵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 헬스코리아뉴스